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라테스가 새로운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잦아진 현대인에게 필라테스는 특히 주목 받는 운동 중 하나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환경이 일반화되면서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자세를 바로잡고, 중심 근육을 단련해 허리와 어깨 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엔 온라인 클래스나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세진(34) 씨는 “한때 헬스장에 나가는 게 힘들었는데, 필라테스를 집에서 영상으로 따라 하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좋다”며 “작은 매트만 있으면 바로 할 수 있어 출퇴근 후 10~20분씩 짬을 낸다”고 말했다.
실제 생활에서 필라테스를 활용하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두르지 말고, 하루에 10~15분 정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 몇 가지만 정해서 시작해보자. 대표적으로 ‘백 브릿지’, ‘롤링 업’, ‘플랭크’ 같은 동작은 허리와 복부를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하고 강화해준다.
전문가들은 필라테스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한 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제안한다. 첫째, 운동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해 루틴을 만든다. 작은 방이나 거실 한쪽이면 충분하다. 둘째, 스마트폰 알람이나 달력에 ‘필라테스 시간’을 표시해두면 까먹지 않고 실천할 수 있다. 셋째, 친구나 가족과 함께 홈트레이닝 그룹을 만들어 서로 격려하면 의지도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몸의 신호를 잘 듣는 것이다. 무리해서 동작을 따라하기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했다면 처음엔 가벼운 동작부터 천천히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라테스는 특별한 장비나 넓은 공간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건강 습관이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필라테스 한 세트로 몸과 마음에 산뜻한 변화가 찾아올지 모른다.















